운전자가 조작하지 않아도 스스로 교차로를 멈추고 차로를 따라 달리는 자율주행 버스가 부산 시내에서 활발하게 운행하며 시민들의 눈길을 사로잡고 있습니다. 특히 오시리아 관광단지 일원에서는 이미 시민을 대상으로 무료 시범운행이 본격적으로 시작되었으며, 기술 안정성을 검증하는 단계에 돌입했습니다.
부산은 서울, 세종 등 다른 도시에 비해 자율주행 서비스 도입이 다소 늦은 감이 있었지만, 이제 오시리아와 더불어 **도심 핵심 구간**까지 시범운행지구로 지정하며 미래형 모빌리티 선도 도시로의 전환에 속도를 내고 있습니다. 자율주행 버스가 부산의 복잡한 도심 교통을 어떻게 혁신할 수 있을지, 그 장점과 기술적 관건을 자세히 살펴보겠습니다. 😊
첫 번째 주요 섹션 🤔: 부산 자율주행 버스의 기술 수준과 운행 현황
부산에 투입된 자율주행 버스(별칭 'BIG AI')는 일반 시내버스(약 2억 원)보다 훨씬 비싼 **약 10억 원** 수준의 9m급 전기버스입니다.
- **기술 수준**: 돌발 상황을 제외하고 대부분의 도로 주행을 스스로 수행하는 **레벨 3 (조건부 자동화)** 수준의 자율주행 기술이 적용되어 있습니다.
- **안전성 확보**: 주변 차량, 보행자, 사물 등의 움직임을 360도 실시간 인지할 수 있는 **8개의 카메라와 6개의 라이다(LiDAR) 센서**가 탑재되어 있습니다. 또한, 운행구간에는 정밀지도 기반 관제 플랫폼과 신호 정보를 제공하는 스마트 도로가 구축되어 있습니다.
- **운행 현황**: 현재 오시리아 관광단지 일원(A·B 2개 노선)에서 **총 4대**의 버스가 일반 차량과 함께 도로를 달리며 시범운행 중입니다. 이 기간에는 시민들에게 **무료**로 탑승 체험 기회를 제공하고 있습니다.
레벨 3 자율주행 차량은 운전자 개입 없이 주행이 가능하지만, 이용객 안전을 위해 **시험운전자와 안전관리 요원이 항상 탑승**하며 일부 구간에서는 수동 운전이 병행됩니다.
두 번째 주요 섹션 📊: 도심 BRT 구간 투입 계획과 장점
부산시의 장기 목표는 자율주행 버스를 관광지뿐 아니라, 시민들의 일상 속 **대중교통 서비스**로 확대하는 것입니다. 이를 위해 **도심 BRT 구간**이 시범운행지구로 추가 지정되었습니다.
도심 BRT 구간 운행 계획 및 기대 효과
| 구분 | 노선 | 운행 시점 | 주요 장점 |
|---|---|---|---|
| 오시리아 | 오시리아역~과학관 등 관광단지 일원 (9.6km) | 내년 1월 정식 운행 예정 | 관광객 대중교통 접근성 및 미래형 서비스 체험 확대. |
| 도심 BRT | 동래역~해운대역 BRT 구간 (10.4km) | 내년 초 본격 운행 예정 (심야 시간대 테스트 후) | **심야 시간대 교통 사각지대 해소** 및 기존 대중교통 연계 강화. |
도심 BRT 구간은 버스전용차로가 갖춰져 비교적 안정적이지만, **교통 상황이 나쁜 부산 도심**에서 자율주행 버스가 일반 차량과 함께 혼재 교통 상황을 안전하게 판단하고 운행할 수 있을지가 최종적인 기술 안정성 검증의 관건입니다.
마무리: 핵심 내용 요약 📝
부산의 자율주행 버스는 오시리아 관광단지에서의 시범운행을 통해 기술 안정성을 축적하고 있으며, 내년부터는 동래~해운대 BRT 구간에서 **심야 대중교통 서비스**까지 확대될 예정입니다.
레벨 3 수준의 첨단 기술을 바탕으로 도심 교통 혼잡, 이용자 접근성 문제를 해결하고 **시민 중심의 미래형 대중교통 서비스**를 실현하려는 부산시의 중요한 첫걸음입니다. 앞으로 자율주행 버스가 부산의 일상 속 대중교통으로 안전하게 자리 잡을 수 있기를 기대하며, 궁금한 점은 댓글로 물어봐주세요!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