화창한 날씨, 푸른 하늘이 아름다웠던 어느 날, 부산에서 담양 죽녹원 메타세쿼이아길 방문하기 전, 담양의 별미인 떡갈비를 맞보기 위해 '남도예담' 에 다녀왔습니다. 담양은 역시 떡갈비 아니겠어요? 맛있는 떡갈비 정식 후기, 지금부터 시작합니다.
담양 남도 예담, 자연과 어울어진 외관부터 시선 강탈
남도예담은 죽노원 근처에 위치해 있습니다. 돌담으로 이루어진 외관이 담양의 고즈넉한 분위가 와 잘 어우러져 멋진 첫인상을 주었습니다. 입구에 들어서기 전부터 깔끔하고 고급스러운 느낌이 물씬 풍겨 기대감이 컸어요.
또한 입구에는 식사전 손을 씻을 수 있는 공간이 마련되어 있어 위생에 신경 쓴 섬세함이 돋보였습니다. 작은 부분까지 배려하는 모습에 감동했어요!!
매장 한편에는 떡갈비 선물세트와 다양한 기념풀을 판매하는 공간도 있었어요. 식사 후 가족이나 지인들에게 줄 선물을 고르기도 안성맞춤이었습니다.
깔끔하고 정간한 내부 인테리어는 물로, 천장의 대나무 장식이 특히 인상 깊었어요. 담양의 상진인 대나무를 활용한 인테리어 덕분에 더욱 특별한 분위기에서 식사를 즐길 수 있었습니다.
다양한 크기의 개별룸도 마련되어 있어 가족외식이나 중요한 모임 하기에도 정말 좋을 것 같았어요. 프라이빗한 공간에서 편안하게 식사를 즐길 수 있다는 점이 큰 장점인 것 같습니다.
푸짐하고 정갈한 한상차림, 한우 떡갈비 정식
저희는 남도예담의 대표 메뉴인 한우 떡갈비정식을 주문했습니다. 주문 후 잠시 기다리니, 눈이 휘둥그렇지 정도의 푸짐하고 정갈한 한상차림이 차려졌어요. 떡갈비분만 아니라 다양한 반찬들이 함께 나와 더욱 풍성한 식사를 즐길 수 있었습니다.
남도예담 메뉴판
드디어 메인 요리인 한우떡갈비!! 윤기가 좌르르 흐르는 먹음직스러운 비주얼은 물론, 부드러운 육질과 달꼼 짭짤한 양년의 환사의 조화를 이루었습니다. 입안 가득 퍼지는 육즙이 정말 일품이었어요. 떡갈비위에 올려진 새싹채소와 깨가루가 보기에도 좋고 식감을 사려주었습니다.
뜨끈한 된장국과 댓잎밥이 나왔는데요. 더욱 담양의 맛을 느낄 수가 있었습니다. 댓잎향이 은은하게 배어 있는 밥은 물론 , 호박씨와 받 등 견과류가 함께 들어 있는 건강한 맛과 든든함을 동시 에 선사했습니다.
담양 남도예담 정보
- 주소 : 전남 담양군 월산면 담장로 143 1 층
- 영업시간 : 매일 11:00~21:00
- 전화번호 : 061-381-7766
주차장은 상당히 넉넉합니다.
지금 까지 내돈내산 '남도예담' 후기였습니다. 담양 죽노원이나 메타세쿼이아길 방문 계획이시면 여행에 계획을 같이 잡아 떡갈비 정식을 꼭 한번 드셔보시길 추천합니다!! 후회하지 않으실 거예요
